서울 마포 망원 카페 #604seoul

서울 마포 망원 카페
604seoul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49 정하빌딩 1층

위치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에서 493m

전화번호 070-8806-0604

일요일/월요일 휴무, 주차 불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604seoul

 

 

망원동에 있는 쉬림프번이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 604seoul

원래 중랑구에 있을 때도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망원동으로 이전한 604를 다시 방문했다

 

 

주말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보통 웨이팅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주말 낮 시간에는 자리가 다 차는 것 같다

 

 

자리를 잡고 주문하고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사람이 쭉 빠졌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지만 내부에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

 

 

한쪽에는 티슈와 물이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604의 굿즈와 콜드브루 원액, 병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 604seoul 메뉴

 

3가지 종류의 샌드위치와 2가지 종류의 디저트 그리고 다양한 커피와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다

우유가 들어간 white 계열의 커피는 오트 밀크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옆에는 604에서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인 피넛버터 쿠키도 진열되어 있다

8개~10개 구매 시 주황색 예쁜 박스에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샌드위치와 음료를 주문하고 나면 미리 앞접시와 포크, 나이프, 물티슈를 준비해 주신다

 

 

# 나나이모

 

604의 시그니처 메뉴인 나나이모는 방문하면 꼭 주문하는 커피 음료다

얼음 없이 차가운 우유와 동물성 생크림, 메이플 시럽을 블랜드 하고 위에 고소한 에스프레소를 올려 적당히 달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음료라고 한다

정말로 한입 마실 때마다 계속 맛있다고 말할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 시모어 크림 커피

 

나나이모와 함께 시그니처라고 표시되어 있길래 한번 주문해 보았다

보통의 크림 커피와 비슷하게 라떼 위에 달달한 크림이 올려진 커피였다

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다

 

 

# 쉬림프 번

 

번 사이에 양파와 샐러리가 들어간 수제 소스와 새우, 루꼴라가 들어간다

망원동으로 이전한 후 처음 방문하게 되었을 때 먹어보았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특히 수제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새우도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았다

쉬림프 번도 604에 방문하면 꼭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 크라상 샌드위치

 

보통은 그릴드치즈 토스트를 함께 주문하는데 이날은 그동안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크라상 샌드위치가 궁금해서 주문했다

크로와상 사이에 소스와 루꼴라, 초리조, 고다치즈, 토마토 등이 들어간다

소스 때문인지 달달한 맛도 나면서 초리조와 치즈 때문에 짭짤한 맛도 나서 맛있게 먹었다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먹었던 크로와상 샌드위치들 중에서는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다

 

 

# 그릴드치즈 토스트

 

베이컨,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가 들어간 통밀 빵을 그릴에 구운 토스트 형태의 샌드위치다

토스트의 재료만 보면 단순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함께 나오는 크러쉬드 페퍼, 마요 소스 그리고 피클과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되어 너무너무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다

중랑구에 있을 때 먹었던 그릴드치즈 토스트가 너무 맛있었는데 망원동에서 먹은 그릴드치즈 토스트도 여전히 맛있었다

 

 

# 피타피자

 

하이놀리의 피타브래드에 올리브유와 허브에 마리네이드한 드라이 토마토를 올리고 초리조와 고다치즈를 함께 구워낸 다음 이탈리안 파슬리로 마무리 했다고 한다

쫄깃한 식감의 피자메뉴로 한조각씩 간편하게 먹기 좋았고 매우 맛있었다

 

 

# 피넛버터 쿠키

 

쿠키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인기가 많아 보여서 하나만 사서 나왔다

식감은 촉촉한 느낌보다는 바삭한 느낌이 더 있는데 쉽게 바스러지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맛은 달달한 피넛버터 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에는 조금 느끼했다

박스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피넛버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