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도미노피자를 즐겨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색다른 맛있는 피자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탐색하던 중 발견한 잭슨피자
처음 잭슨피자가 생겼을 때 다른 지역에서 매장 분위기를 보고 왠지 다른 보통 피자집들과는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해서 궁금했었는데 어느새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이제는 집 근처에도 배달이 되는 매장이 많아졌다
게다가 잭슨피자에는 1인분 8인치짜리 퍼스널 사이즈도 있다고 해서 먹는 양이 그다지 많지 않은 우리에게 딱이라고 생각했다
보통은 한가지 맛 피자만 주문하거나 반반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피자를 주문해 먹고는 했는데 1인분 피자가 있으니 이번에는 오빠와 내가 각각 먹고 싶은 맛으로 2판을 주문했다
기본으로 랜치소스, 파마산 치즈가루, 크러쉬드페퍼가 제공되는데 우리는 2판을 주문해서 2개씩 들어있었다
특이하게 잭슨피자는 피클을 기본으로 주지 않기 때문에 피자 먹을 때 피클이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경우는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우리는 보통 피클을 그렇게 즐겨 먹지 않아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그릭콜로지 P(퍼스널 사이즈) 8800원
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생각보다 도우의 테두리 부분이 두꺼워서 당황했지만.. 도우 자체도 쫄깃하니 맛이 괜찮은 편이라 테두리 부분도 맛있게 먹었다
그릭콜로지는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그라나파다노치즈, 쥬키니, 가지, 구운 파프리카, 적양파, 페타치즈, 오레가노, 바질이 들어간다고 한다
정말 고기나 햄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토마토소스에 다양한 치즈와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간 피자이다
평소에도 구운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주문해 보았는데 기존 피자들보다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어서 색다르고 맛있었다!
수퍼잭슨 P(퍼스널 사이즈) 11000원
잭슨피자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인기가 많은 피자인 것 같아서 주문해 보았다
토핑 때문인지 도우의 테두리가 그릭콜로지 보다는 두껍지 않고 적당한 편이었다
수퍼잭슨에는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페퍼로니, 소시지, 크러쉬드 소고기, 베이컨, 적양파, 구운 파프리카, 오레가노, 그라나파다노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생김새가 다른 콤비네이션 피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피자만 먹었을 때의 맛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랜치소스와 크러쉬드페퍼를 피자 위에 뿌려 먹으니 조금 더 느끼하고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이 추가되어 다른 콤비네이션 피자들과는 다르게 맛이 더 풍부한 느낌이었다
사실 잭슨피자를 먹기 전에 파파존스의 수퍼파파스도 궁금해서 주문해 먹어보았었는데 수퍼파파스와 비교해 보면 개인적으로 수퍼잭슨이 훨씬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잭슨피자에는 퍼스널 사이즈가 있어서 둘이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종종 주문해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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