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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 마포 홍대 신촌 베이커리 카페 #어슬라이스

by ibeige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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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홍대 신촌 베이커리 카페
어슬라이스 A SLICE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62-4 반지하 1층
위치 2호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282m
전화번호 0507-1307-2724
월요일 화요일 휴무, 주차 불가능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A__SLICE
 

 
서교동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작은 베이커리 카페 어슬라이스

홍대입구역과 신촌역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다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쯤 방문했는데 매장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카페 내부에는 창가 쪽에 3명이 않을 수 있는 바 테이블 하나와 가운데에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쉐어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 어슬라이스 메뉴
 

음료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콜라,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샌드위치와 디저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더블치즈버거를 판매한다는 점이 조금 독특했는데 패티와 번을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해서 궁금해졌다
 

 
메뉴판에 적힌 디저트 외에 쿠키도 3가지 종류 판매하고 있다
 

 
빵집답게 주문하는 곳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인기가 많은 빵은 종종 일찍 품절되는 경우가 있는데 꼭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요즘 인기가 많은 소금빵도 잔뜩 쌓여있었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소량 남아있었던 감자빵

매장에서 먹고 가는 손님 외에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아서 주말에는 빵들이 빨리 품절될 수도 있을 것 같다
 

 
# 소금빵

# 감자빵
# 에그번
 

 
# 에그번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에그번을 가장 먼저 먹어보았다
직접 만든 브리오슈 번 사이에 체다치즈를 넣은 두툼한 오믈렛이 들어가 있다
일단 번 자체가 맛있었고 오믈렛도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너무 맛있었다
게다가 살짝 매콤한 소스가 발려져 있어 느끼하지 않게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소금빵
 

우선 소금이 균일하게 일자로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식은 상태였는데도 겉이 바삭한 편이였고 속은 부드러웠다
하지만 소금빵은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먹는 게 훨씬 더 맛있을 것 같다
 

 
# POTATO 감자빵
 

맛있다고 하길래 감자빵이 뭘까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이름 그대로 빵 안에 으깬 감자와 치즈가 들어간 빵이었다
빵 테두리 부분에 으깬 감자가 들어가 있고 가운데 동그랗게 치즈가 들어있다
그래서 감자빵을 주문하면 피자처럼 6등분 해서 가져다주시는데 한 조각씩 먹으면 적당한 양의 감자와 치즈를 한입에 먹을 수 있다
으깬 감자와 치즈의 조합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 더블치즈버거
 

에그번을 먹고 나니 더블치즈버거가 너무 궁금해서 계속 아른거렸다
결국 빵을 다 먹고 나서 더블치즈버거도 추가로 하나만 주문했다
직접 만든 번 사이에 직접 만든 패티 2장과 치즈 2장이 들어간다
 

 
패티와 치즈가 더블로 들어가니 맛은 있었지만 꽤 묵직했다

중간에 할라피뇨가 들어있어서 매콤하기는 했지만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에는 콜라가 절실했다
이미 거의 다 먹은 후라 굳이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다음에 또 더블치즈버거를 먹게 된다면 반드시 콜라를 함께 주문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수제버거들과 비교하자면 버거 자체는 꽤 맛있는 편인 것 같다
오히려 어설픈 수제버거들에 비하면 어슬라이스의 더블치즈버거가 더 맛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매쉬드 포테이토 샌드위치
 

다른 날 방문하여 궁금했던 매쉬드 포테이토 샌드위치도 먹어보았다
통밀 깜빠뉴에 으깬 감자와 로메인, 드라이 토마토,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간다고 한다
감자와 드라이 토마토가 꽤 잘 어울렸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의 샌드위치였다
 

 

# RED BEAN & BUTTER 앙버터

 

주문 즉시 브라운 브레드에 팥과 버터를 넣어 만들어 주신다

앙버터 자체는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빵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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